청주의 법률사무소가 홈페이지에서 사건 분야를 몇 개로 분류할지는 정해진 숫자보다 실제 취급 업무와 의뢰인의 질문에 달려 있다. 지나치게 넓은 ‘모든 법률 문제’ 소개는 어떤 사건을 맡는지 알기 어렵고, 표현만 조금 다른 분야를 수십 개로 나누면 내용이 중복된다. 사무소의 실제 업무를 확인한 뒤 상담에서 다른 사실과 자료를 검토해야 하는 경우를 중심으로 분류한다.
분야별 공식 페이지에는 취급 범위와 상담 절차, 일반적으로 검토할 사항을 적는다. 정보 글은 해당 분야의 특정 단계나 용어에 관한 한 가지 질문을 설명할 수 있다. 결과와 소요 기간은 개별 사건의 사실관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단정적인 수치를 약속하지 않는다. 한 분야의 페이지가 다른 분야와 거의 같은 본문이라면 분류의 이유를 다시 살핀다. 법령과 절차 관련 글은 담당자의 최신 검토가 필요하다.
청주라는 지역명은 실제 소재지와 방문 방법에 연결한다. 지역 이름을 하위 페이지마다 반복해 넣는 것이 사건 분야의 차이를 설명하지는 않는다. 특정 사건을 취급하지 않는다면 검색어를 확보하려고 목록에 포함하지 않는다. 홈페이지 메뉴에서는 분야의 명칭을 의뢰인이 이해할 수 있는 표현으로 정하고, 모바일에서도 필요한 안내와 연락처에 쉽게 닿는지 확인한다. 문의 양식의 민감 정보 수집도 필요한 범위로 제한해야 한다.
성과를 보면 어떤 분야에서 실제 관련 문의가 있었는지와 상담 전에 반복되는 질문을 알 수 있다. 조회가 작은 분야라고 즉시 삭제하기보다 사무소의 업무와 이용자의 필요를 함께 판단한다. 반대로 클릭은 많지만 무관한 사건만 들어온다면 분류명이나 제목이 너무 넓을 수 있다. 사건 분야의 개수는 검색어 목록을 얼마나 잘게 쪼갰는지가 아니라 의뢰인이 자신의 문제와 사무소의 업무를 정확히 연결할 수 있는지로 결정해야 한다.